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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산업진흥원, 올 한해 콘텐츠 제작사들 큰 결실 맺어 - 실감형 콘텐츠 3편, OTT 특화 콘텐츠 4편 지원으로 의미있는 성과 거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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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와 고양산업진흥원(원장 한동균, 이하 진흥원)2023년 고양문화창조허브 운영 사업 결과보고회를 진흥원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보고회는 고양문화창조허브에서 추진하는 고양 콘텐츠 사업화 지원사업고양 콘텐츠 제작'유통 지원사업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고양시, 진흥원, 주관기업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주요 성과와 후속 계획 등을 논의했다.

 

고양문화창조허브는 콘텐츠 특화 시설로 기업 입주실, 촬영 스튜디오, 코워킹 스페이스, 회의실 등의 기반시설 운영과 2026년 조성되는‘IP융복합 콘텐츠 협력단지(클러스터)’ 사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처음 추진한 고양 콘텐츠 사업화 지원사업은 실감형 콘텐츠를 제작하여 결과물을 고양시 랜드마크에서 시연하며 시민 체험과 민간 투자를 유도하는 사업이다.

 

지난 10월 일산문화광장 및 일산호수공원에 미디어아트 작품을 선보이며 시민들과 산업 관계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또한 수혜기업 3개사는 독일 국제 아트 프로그램 초대, 지자체 실감미디어 프로젝트 수주, 터키 미디어아트 페스티벌에 한국 대표로 참가하는 등 10건 이상의 국내외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했고, 다양한 작품 계약을 협의 중이다. 본 사업을 통해 기업들은 비즈니스 영역을 확장했을 뿐만 아니라 고양시민들의 문화 체험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고양 콘텐츠 제작유통 지원사업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특화 콘텐츠를 제작하고, 전문 콘텐츠 제공사(CP, Contents Provider)와 연계하여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플랫폼 유통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IP파트너들과 상생 협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냈다.

 

또한 웹 예능, 웹 다큐, 웹 드라마 분야 4개 제작사를 지원하여 신규 일자리 180명 이상 창출했다. 지원작은 1218왓챠를 시작으로 웨이브, 티빙 등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과 IPTV에 순차적으로 오픈하고, 내년엔 해외 온라인동영상서비스 플랫폼, 영화제, 방송국 등 글로벌로 진출할 예정이다.

 

진흥원 한동균 원장은 사업을 통해 실질적으로 제작사 매출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으며, 앞으로도 업계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사업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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