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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식 고양특례시 일산서구청장이 오는 1231일을 끝으로 고양시 공직자로서 헌신해 오던 34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한다.

 

19908월 고양군 지도읍사무소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성사2동장, 정책기획담당관, 마이스산업과장, 민원여권과장, 평화미래정책관 등을 역임했으며 2021년 서기관으로 승진하여 기후환경국장으로 재직했다. 고양특례시의 싱크탱크인 고양시정연구원 설립에 기여했으며 고양시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서울외곽순환도로 북부구간 통행료 인하의 결실을 맺었다.

 

20217월 제12대 일산서구청장으로 부임하면서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신뢰받는 열린행정을 구현하고, 어린이 공원 내 영아 놀이터 조성, 라인마킹 자전거주차장을 도입하는 등 창의적인 정책아이디어 제안을 통해 주민편의 증진에 앞장 서쾌적한 환경, 정주하고 싶은 도시 일산서구조성에 기여했다.

 

한편, 1998년에는 등록장애인 TV시청료 면제를 제안하여 국무총리상을 수상했으며, 2002년 행정자치부 장관상, 2006년 재정경제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정윤식 일산서구청장은 퇴임사에서 함께해 온 선후배 공직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우리 고양특례시는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성장하면서 경기도의 중심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깨어있고 열려있는 고양특례시 공직자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시민을 위해 정진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시민의 한 사람으로 항상 응원하겠다라고 마지막 인사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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