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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동구 내 최초로 전철역에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 풍산역사 내에 설치, 13일부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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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일산동구가 경의중앙선 풍산역사 내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해 오는 1305시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재 일산동구에는 국립암센터, 고양세무서,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총 14대의 무인민원발급기가 운영되고 있으며, 시민편의 증진을 위해 전철역에는 처음으로 설치했다.

 

풍산역은 지하철 이용객이 하루 평균 1만 명 이상이고 이마트와 인접한 역이다. 이번 무인민원발급기 설치로 근무시간 중 관공서를 방문하기 어려운 직장인과 시민들도 손쉽게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주민들은 신분증 없이 지문확인만으로 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지방세·국세 증명서, 건강보험 증명서 등 각종 민원서류를 최대 50% 감면된 수수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또한 주민등록등·초본의 경우 무료로 발급이 가능하다.

 

이번에 설치되는 무인민원발급기에는 점자디스플레이와 화면확대 기능 등 취약계층을 위한 편의기능도 탑재돼 있다.


서광진 일산동구청장은 무인민원발급기 신규 설치로 주민들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변화하는 행정환경과 다양한 주민수요에 맞춘 민원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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