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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초록이(≒초로기) 나빌레라’프로그램 운영 - 심리상담센터‘공감(共感)’과 치매환자 대상 무용·동작수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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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관내 만 65세 미만 초로기 치매환자를 위한 쉼터 프로그램 초록이(초로기) 나빌레라722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노년에 접어드는 초기라는 뜻이 아닌 푸르게 날아오르는 노년의 삶의 의미를 담은초록이(초로기) 나빌레라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 진흥원이 주최하는 2024년 문화예술치유사업 마음치유, 봄처럼공모에 선정된 사업이다.

 

센터는 심리상담센터 공감(共感)’과 함께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무용, 동작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경제적 활동이 왕성한 시기에 발병해 경력단절의 부담이 큰 초로기 치매 환자들을 위해 창조적 활동(팔찌, 뜨게가방 만들기 등) 및 심리사회적 중재 프로그램을 제공해 일상생활 속 직업과 사회 활동에 대한 동기부여를 높이고 사회적 역할을 회복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예술치유 운영 역량을 가진 운영단체와 치매안심센터가 협력해 특화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예술매체가 가진 장점을 통해 치매환자가 흥미와 성취감을 얻으며 진취적인 삶을 가꾸어 갈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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