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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여름철 집중 호우 대비 지하차도 사전 점검 - 지하차도 26곳 점검 완료...연내 6곳 진입차단시설 설치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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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지하차도 침수 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지하차도 26(덕양구 13, 일산동구 6, 일산서구 7)에 대한 사전 점검을 마치고 오는 6월 초까지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했으며, 지하차도의 기계·전기설비, 배관 누수 점검, 배수로·집수정 슬러지 퇴적 상태 등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에 따라 정비가 필요한 지하차도는 6월 초까지 신속히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도로터널 방재·환기시설 설치 및 관리지침 개정(2024. 4. 5.)에 따라 고양시 침수 우려 지하차도로 지정된 13(인근 하천 경계까지 최단거리가 500m 이내 지하차도)에 대해 연차별 계획을 수립해 진입차단시설 설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는 약 32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서오릉로 지하차도 등 6곳에 진입차단시설을 설치하며, 상반기에 지하차도 3곳에 진입차단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집중 호우로 인한 지하차도 침수 사고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설물 점검·정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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