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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 성주현) 시민섬김봉사단은 지난 2일, 관내 소외계층 자녀 100명을 초청하여 고양 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대한민국vs레바논) 경기를 함께 관람하였다.


이날 초청된 어린이들은 가정형편상 경기를 보기 어려운 시설 입소 아동, 장애어린이 등으로서 흰색 응원복을 맞춰 입고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승리를 위해 열띤 응원을 펼쳤으며 사전공연, 하프타임 공연 관람과 함께 빵과 음료 등 봉사단 직원들이 준비한 다과를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어린이들과 고양 종합운동장을 찾은 인솔교사 장명진 씨는 “그동안 아이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가 부족해 아쉬웠었는데 이번 축구 경기 관람을 통해 아이들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서 기쁘고 이런 자리를 마련해준 고양도시관리공사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0년 발족한 고양도시관리공사 시민섬김봉사단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기금을 바탕으로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그간 사랑의 빵 만들기, 어린이 초청 수영 체험학습 등의 행사를 진행해왔다. 시민섬김봉사단은 다가오는 한가위에도 관내 독거노인 분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송편 및 성금전달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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