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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는 22일 여성회관 대강당에서 시민, 청소년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신건강 연극제 외톨이 들공연을 펼쳤다.



예나 지금이나 우리의 십대는 힘들다. 가족이 붕괴되고 학교에서는 외톨이로, 사회에서는 여전히 미성숙한 이이들로 취급을 받으며 삶을 견디어 내는 십대, 하지만 그들의 어깨에는 어른들도 감당하기 힘든 큰 짐이 실려 있는 것을 연극에서 보여준다.


 


가정의 붕괴라는 고통스런 현실 속에서도 밝고 독립적이며 자기주장이 강하고 자신의 삶을 긍정적으로 개척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외톨이 들은 리얼하게 담아 놓은 행복 찾기를 그린 연극이다.


 


김포시 보건소 관계자는 회복을 통한 삶의 기쁨 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연극을 통해 청소년을 위한 희망메시지를 전달하고 청소년기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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