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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한가위 맞아 이웃돕기 풍성 - - 유영록 시장, 직접 발 벗고 나서 위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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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는 한가위를 맞아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소외된 이웃 2,672가구와 사회복지시설 등 65개소에 지역사회의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업 및 주민들이 그동안 기탁한 1억3,360만원을 최저생계비 이하의 생활을 하고 있는 김포시 전체 국민기초수급대상자 2,672가구에게 명절세움비 5만원씩 지급했다. 또한 시 예산과 이웃돕기 성품을 활용해 지역 시설과 저소득 다문화 가정 등에 쌀과 상품권 및 포도를 전달했다.



이번 한가위에는 어려운 경기에도 불구하고 개인 및 기업체의 기부가 끊임없었다. 주)한양정밀(대표 신동국)은 8월에 이어 1천만원 상당의 쌀을 김포시에 기탁했다. 영화식품(대표 왕학보)도 150만원 상당의 쌀과 라면을 매년 기탁해 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됐다.



또한 각종 행사에 화환 대신 쌀을 받아 기부하는 기업과 대학도 많았다. 이에프코리아(주)(대표 임원일)는 김포시 대곶면으로 공장을 이전하면서 화환 대신 쌀을 받아 5백만원 상당의 쌀을 기탁했다. 중앙승가대학교도 불교중앙도서관을 9월 6일 개관하면서 받는 580만원 상당의 쌀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했다. 화환 대신 쌀을 기증하는 문화가 확산되고 있어 행사에 참여하는 모든 개인이나 업체가 이웃돕기에 동참하는 좋은 계기가 되고 있다.



성금으로는 보육시설연합회(회장 박경옥)가 어려운 아동을 위해 700만원을, 장애인들이 운영하는 김포시 구두미화수선 회원들이 어렵게 모은 110여만 원을, 한국감정원 공공사업부 직원 일동으로 50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는 등 훈훈한 손길이 이어졌다.



특별히 이번 한가위 맞아 사회복지시설 위문은 유영록 김포시장을 비롯해 부시장과 국소장이 발 벗고 나서 직접 쌀과 과일, 상품권을 사회복지시설로 전달했다. 그 어느 때보다 정중하고 풍성한 위문이라 할 수 있다. 향후 김포시는 국소장 위문을 확대해 간부 공무원이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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