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청 태권도선수단이 6월 27일부터 30일까지 인도네시아 요그야카르타에서 열린 2013 제11회 UTI 프로 국제클럽 오픈 태권도대회에서 금메달 5개와 은메달 1,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종합우승 차지했다.

인도네시아의 태권도협회(UTI 프로)가 주관하고 국제클럽 태권도기구(ICTO)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아시아, 유럽, 호주 등에서 12개국, 1,5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해 열전을 벌였다.

김포시청 선수단은 54kg, 63kg, 74kg, 87kg이하체급과, 87kg이상체급에서 각각 이승원, 이창민, 한용민, 박성현, 허준녕 선수가 모두 1위를 차지하고, 58kg이하 체급에서 탁동윤 선수가 2위를, 63kg이하 체급에서 정민주 선수가 3위를 차지해 출전선수 전원이 메달을 따내는 투혼을 발휘하며 종합 우승을 거뒀다.

선수단은 2012년 1월 창단해 선수 7명과 감독 1명으로 훈련 중이며 신생팀이면서도 우수한 기량과 팀웍으로 매 경기마다 전국 다른 팀들과 대등한 경기를 펼쳐 2012년 제93회 전국체전 은메달을 비롯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특히, 김포시가 태권도종목에서 2012년 제58회 경기도체육대회 종합우승, 제59회 경기도체육대회 종합2위를 이루어 내는 데 견인차 역할을 다한 바 있다.

※ 문의 : 김포시 교육체육과 (☎ 980-25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