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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산관광단지에 해외투자 유치 위해 북경 방문 - -강화군, 지자체 중 유일한 투자 유치 활동으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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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에서 개최한 세계화인기업가협회 주관의 국제 투자유치설명회에 강화군에서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삼산온천 복합관광단지 개발사업의 투자유치를 위해 22일 강화군투자유치단(단장 : 안덕수 강화군수)이 나섰다.



북경에서 개최(22일~24일)하는 북경 투자유치설명회에 강화군이 전국 지자체에서는 유일하게 참가하게 된 것은 지난 7월 제주에서 열린 세계화인기업가 협회의 환경포럼 및 투자설명회에서 대중국 관광 프로모션과 강화군 삼산 온천 복합관광단지 조성 사업 홍보 활동에 관심을 갖고 있던 중국 기업가 대표들의 초청이 있었기 때문이다.



삼산온천복합관광단지는 강화군의 유명한 관광지인 석모도에서 발견된 전국 제1의 풍부한 수량과 70℃를 넘는 고온의 풍부한 미네랄을 함유한 해수온천수와 인근에 보문사, 민머루해수욕장 등 풍부한 관광자원을 갖추고 있다. 2백만평의 규모로 조성되는 단지에는 온천리조트와 의료치유센터, 컨벤션플라자,체험학습장, 호텔 등 다양한 시설이 입주할 예정으로 총 사업규모가 3조원이 넘는 대형 프로젝트이다.




화인기업가 협회는 인천국제공항을 끼고 있는 수도권의 유리한 입지 조건과 건강산업과 관련된 사업에 관심을 갖는 회원사가 많아 제주에 이어 북경투자설명회에 초청하게 되었다며 지속적인 우호협력관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투자설명회에서는 강화군에서 추진하는 지역개발사업의 지원을 위해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 제공과 프로젝트 공동참여, 투자지원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협회는 전세계에서 활동하는 대표적인 화인기업가들로 구성된 단체로써 세계적인 화교 지도자 천상메이(陈香梅) 여사가 주석을 맡고 있으며, 위순바요(余顺标)가 집행주석이다. “교류, 협력, 발전”의 슬로건으로 전 세계 화인기업가의 경제 문화 교류 및 기업투자와 해외 투자금융을 지원하고 있다.



강화군 투자유치단은 중국 노년발전기금협회와도 투자 상담 및 상호 협력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22일 방중하였다.



안덕수 강화군수는 이번 투자 유치활동을 통해 “삼산온천 복합관광단지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기업의 투자 유치에 촉매제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우호협력 관계를 통해 가시적인 효과가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성공적인 방중 투자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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