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교육지원청(교육장 고덕남) 학부모지원센터는 11월 22일(금) 강화문예회관 대강당에서 초․중․고 학부모 및 강화군민 200명을 대상으로 학부모교육 특강 「구성애의 아우성」을 운영했다.
이날 강의는 성교육 전문가 구성애 강사는 사춘기 성 변화와 발달과정, 음란물에 접한 자녀를 위한 부모 대처법, 자녀 연령대별 성폭력 예방법과, 성폭력 가해자로 가는 첫걸음 등 여러 가지 사례를 들어 학부모들이 꼭 알아야 할 유익한 내용들을 강의했다.
또한 성범죄에 취약한 초․중․고 학생들의 가장 가까운 멘토인 학부모에게 자녀의 성교육에 대해선 올바른 성 가치관 정립과 호기심이 본격적으로 생겨나고 인지논리가 성립되는 8세 때부터 체계적으로 교육을 시켜야 하며, 감추지 말고 편하고 즐겁게 성에 대해 가르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자녀에게 가장 중요한 성교육은 부모가 자녀에게 하는 말 몇 마디보다 서로 행동으로 아끼고 사랑하는 모습을 직접 보여주는 ‘부부 중심의 가정교육’을 통해 ‘진정성’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전했다.
박상국 미래교육지원센터장은 이번 특강이 초․중․고 자녀를 둔 학부모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성폭력 없는 세상을 위한 보다 차별화된 성폭력 예방교육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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