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풍년을 기원하는 풍년기원제가 2월 14일 관내 기관 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화읍쌀작목회 주관으로 연미정에서 개최됐다.
이날 풍년기원제례는 축문 낭독, 초헌관, 아헌관, 종헌관 등의 배례가 순서대로 진행됐고, 오곡이 풍년들고 육축이 살찌는 태평성대를 축원하는 술과 과일, 육류를 정성껏 차려 삼가 제향을 올렸다.
김일현 강화읍쌀작목회장은 "농업현실이 동시다발적인 시장개발과 이상기후로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실정이지만 우리 농업인들이 단합과 희망을 통해 강화군 농업의 풍년을 기원한다면 이를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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