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김포시는 지역의 최대현안이자 시민들의 최대 관심사인 김포도시철도에 대해 총연장 23.61km 전구간 지하화, 역사 9개소, 김포공항역 환승을 주요 골자로 기본계획변경(안)을 마련해 경기도에 제출했다.


 



민선5기 출범이후 지난 1년 동안 시민의 염원을 담아 서울지하철 9호선 연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으나 관계기관인 경기도, 서울시, LH공사의 협의조건 요구로 이를 수용시 2조원이 넘는 사업비가 발생되는 등 시 재정 능력의 한계에 부딪혀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하게 됐다.


 



지난 7월 20일 공청회를 통해 제시된 전문가와 시민들의 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입안권자인 경기도와 사전협의를 거쳐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사업비와 영비를 최대한 절감할 수 있고 현실적인 여건에 맞는 2량1편성의 경제적인 시스템으로 결정하게 됐다.


 



또한, 김포시 수송수요에 적합하고 시민이용 편의를 고려한 차량편성 운행으로 운전시격을 첨두시 기준 3.2분으로 단축했다. 장래 개발수요를 감안해 역사규모는 3량으로 계획했으나, 향후 이용수요 증가에 따른 4량 규모 설치가 필요시 실시설계 단계에서 반영할 계획이다.


 



시는 이러한 내용이 반영된 도시철도 기본계획변경(안)을 9월 30일 경기도에 제출했다. 경기도와 사전 협의된 사항인 만큼, 국토해양부 입안과 승인의 행정절차 이행을 최대한 앞당기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koreafrontier.com/news/view.php?idx=65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