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와 고양시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이 환경 친화적 태도를 함양할 수 있도록 버려진 자원을 악기로 재활용하는 재활용악기 창작 프로젝트 ‘음악을 만드는 보물쓰레기’를 오는 11월 15일부터 12월 6일까지 매주 토요일 4회에 걸쳐 진행한다.
‘음악을 만드는 보물쓰레기’는 청소년들이 대량생산되는 산업사회의 물질들을 재활용하여 악기로 재탄생하는 것을 경험하며 사물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창의적 상상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또한 일상에서 쉽게 버려지는 PVC파이프, 페트병 등으로 웅장한 뱃고동 소리, 파도와 바람 소리를 상상하여 만들어 보고 다양한 음색과 멜로디를 창작하여 연주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프로그램일정은 △11월 15일 PVC파이프로 만드는 ‘선장의 고둥’ △11월 22일 대나무로 만드는 ‘아프리카 탐부밤부’ △11월 29일 PE 파이프로 만드는 ‘원주민의 파람’ △12월 6일 페트병으로 만드는 ‘천사의 하품’으로 오전 10시, 오후 1시 2개 반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참가자는 초등 4학년~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오전·오후반 25명씩 모집하고 참가비는 1인 2만5천원이다. 현재 고양시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www.masl.or.kr)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중이다.
※ 재활용악기 창작 프로젝트 음악을 만드는 보물쓰레기 프로그램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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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제 |
일정 |
내 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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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VC파이프로 만드는 “선장의 고둥” |
11.15 (토) |
오전 10:00~12:00 |
수도용 PVC파이프로 깊고 웅장한 소리를 내는 고둥을 만들어 불며, 먼 바다를 항해하는 선장이 되어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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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3:00~15: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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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로 만드는 “아프리카 탐부밤부” |
11.22 (토) |
오전 10:00~12:00 |
대나무를 활용해 아프리카 토바고의 전통악기 탐부밤부를 만들어보고, 친구들과 함께 두드려 연주하며 하나의 리듬을 만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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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3:00~15: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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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 파이프로 만드는 “원주민의 파람“ |
11.29 (토) |
오전 10:00~13:00 |
쓰고 난 뒤 버려진 고무배관을 이용해 칠레 북부지역 원주민들이 비가 내리길 기원하며 사용했던 악기 파람을 만들어 아름다운 파도 소리를 연주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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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3:00~15: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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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병으로 만드는 “천사의 하품” |
12.6 (토) |
오전 10:00~12:00 |
페트병과 간단한 공구로 하늘에서 비누 거품이 터지는 영롱한 소리를 내는 악기 하품을 만들어 보고, 직접 원하는 음으로 튜닝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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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3:00~15:00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