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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랑성 역사문화축제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혜경 전등사주지)는 오는 10월 8일부터 16일까지 강화도 전등사에서 제11회 삼랑성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의 10월 8일은 개막식과 가을음악회를 시작으로 개최되며 음악회는 김종서, 박미경, 정태춘, 김수희, 비바보체, 한가영, 박준서 등 유명가수와 인천시립무용단, 퓨전국악단이 출연해 가을밤 아름다운 산사에 어울리는 음악을 선사하여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안겨 줄 것이다.



10월 9일은 전등사를 창건한 아도화상부터 근래 노은 큰 스님까지 역대스님들에 대한 전등사역대조사 다례재를 통해 지난 천년을 되돌아보고 현재 우리를 생각하며 새로운 천년을 맞이하는 귀중한 자리가 될 것이다.



이어 10월 15일은 지역문화한마당이 펼쳐져 강화지역내 여러문화공연 단체가 참여해 신나는 공연 한마당이 펼쳐질 계획이다.



또한 행사 기간중 전시행사로 울림을 소리로 전달하는 악기 전시와 체험!! 세계 민속 악기들의 어울림의 장!! “울림, 어울림”을 전시와 체험으로 맘껏 느끼는 시간으로 세계 민속악기전이 열리며, 부부 화합의 상징인 두루미사진전, 축제의 부제인 “울림, 어울림”을 주제로 한 중견작가들의 그림 전시 조선왕조실록이 보관되어 있던 정족사고에서 전시 한국 현대미술 중견작가들의 작품 전시와 고古 기와에 전등사 각 종 문양을 그려 넣어 옛 것과 현재의 어울림을 표현한 고古 기와 그림전, 강화 지역작가초대전, 강화 지역 사진전 등의 행사가 펼쳐진다.



부대행사로 전국의 초․중․고생들을 대상으로 미술실기 대회를 통해 삼랑성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신화와 전설을 알리기 위한 아름다운 삼랑성과 전등사 그리기대회와 “고려의 대표적인 문인인 이규보 선생과 목은 이색의 발걸음이 있었고, 현대 시의 대표적 시인인 오 규원 시인과 김영태 시인이 잠들어 있는 전등사에서 우리 역사와 자연. 신화와 전설에 대한 글쓰기대회가 개최된다.



이 밖에도 찾아가는 무형문화재 단청 체험, 짚풀공예체험, 도자기 체험, 염색 체험, 천연비누 체험, 화문석 체험, 목공예 체험, 기타 전통문화 체험행사와 먹거리 장터, 지역 특산물 장터가 열려 볼거리와 즐길 것이 풍부하다.



혜경(전등사 주지) 조직위원장은 “어느 때보다 소통이 필요한 우리 사회에 상생과 소통, 화합과 평화를 이야기하는 이번 축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역사문화축제가 될 것”라고 말했다. 문의는 032-937-0125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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