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를 들고
한강에 나간지 2년이 지났습니다.
장항습지 버드나무 숲에서 만난 말똥게가 나무를 타고 오르다
카메라와 눈이 마주쳐 움찔 놀라던 모습,
바람을 타고와 우아한 날개를 접으며
내려 앉던 재두루미,
두해만에 찾아가 만난 저어새는 둥지를 짓기 위해 연신 주걱입에 나뭇가지를 물고 날아 들었습니다.
그 동안,
자연을 보는 눈이 달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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