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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나들길 제2코스 <호국돈대길>에 강화나들길의 랜드마크로 상징조형물이 전시된다. 지난 8일에 전시회를 오픈하며 전시 장소는 오두돈대에서 광성보 구간 왕복 2 km이다.


 


사단법인 강화민예총(회장, 허용철)에서 주관하며 오는 11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강화민예총이 강화나들길 설치조각 전국공모를 통해 당선된 4(박충의 작 만선3)과 일반초대작가 25명의 작품들로 풍성하게 전시된다.


 


갑곶돈대에서 해안도로를 따라 초지진에 이르는 17km 호국돈대길은 용진진, 광성보, 덕진진, 오두돈대, 화도돈대 등으로 연결되어 숱한 외세의 침략 속에서도 강화를 지키고자 했던 강화민의 의지와 호국정신이 집약된 길이다. 이 코스는 최근 강화를 찾는 관광객들과 전국의 도보여행자들에게 바닷길과 농로 문화유적이 한데 어우러진 최고의 나들길 도보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는 곳이며, 이번 전시의 주제는 물길 바람길이다.


 


강화나들길은 2009년부터 2010년 강화도 시민연대와 강화군이 주축이 되어 개발하였고 지금은 강화군과 사단법인강화나들길(이사장 신충식)이 개발. 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강화나들길은 수도권 시민들이 즐겨 찾는 강화의 새로운 관광문화상품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오픈식에는 강화민예총 음악분과에서 진행하는 특별한 음악회와 강화나들길 회원들을 위한 정기도보도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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