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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에서 개최하는 제8회 강화양명학 국제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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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청이 주최하고 한국양명학회가 주관하는 국제학술대회가 오는 10월14일부터 15일까지 강화역사박물관에서 중국․대만․일본 등에서 온 외국학자들과 국내 다수의 국내석학 등 100여명이 참여해“하곡학과 한국성리학의 대화”라는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10월14일에는 강화군 하일리 하곡 정제두 묘역에서 제4회 하곡제를 봉행하며 이어 강화역사박물관에서 국제학술대회 개회식을 거행하면 송석준(공주대)의 한국양명학의 역사적 성과와 발전방향의 기조강연과 홍원식(계명대)의 서예 유성룡의 양명학 학습과 퇴계 심학의 전개발표 등이 진행된다.


 

또한 10월15일에는 강화청소년수련관에서 이상훈(가톨릭대)의 하곡 정제두와 한주 이진상의 심성론 비교 연구발표와 박홍식(대구한의대)의 하곡 생리설의 철학사적 의미 등 학술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군은 이번 국제학술세미나로 강화양명학의 학술내용 정리 및 다양한 분야로의 강화양명학 정신을 보다 쉽게 접근 할 수 있는 기회 부여 등 강화 지역주민의 자긍심고취와 의식변화에 기여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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