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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시민과 함께, 고양 오리온스 100승 달성 - 고양오리온스 단독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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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오리온스는 지난 15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6라운드 LG와의 경기에서 104:81로 시즌 최다 득점을 올리며 승리를 거둬 단독 4위로 올라섰다.

 

이날 경기는 여러 가지로 의미가 깊은 경기였다. 대한민국 10번째 인구 100만 도시 고양에서 100점 이상 득점을 올리며 고양시를 연고로 100승을 달성 한 것이다. ‘100’이 세 번이나 겹치는 경사에 5천여 명의 팬과 선수단은 기쁨을 함께했다.

 


이날 승리로 고양 오리온스는 LG와의 전적 33패로 균형을 맞추며 LG전 트라우마에서 완벽히 벗어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경기 초반 분위기는 LG가 주도했으나 오리온스의 반격이 거셌다. 길렌워터와 라이온스가 50점 가까운 점수를 올렸고 허일영, 전정규, 이승현의 득점과 리바운드 우위 속에 3쿼터 이후 승부는 완전히 갈라졌다.

 

이로써 고양 오리온스는 6강 플레이오프 진출까지 앞으로 2승만 남겨두게 됐다.

 

이날 경기에서 최성 고양시장은 꽃보다 아름다운 인구 100만 도시 고양에서의 100승을 축하하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결승까지 올라가 우승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최성 고양시장은 참가자들의 정()티켓 구매 수익금으로 난치병 환우 어린이 돕기를 위한 이벤트에 참가해 관중들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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