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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초등학생 대상 자연생태교육 - - 우리시 숲 지킴이 「푸른숲 선도원」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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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는 지난 7일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과서가 아닌 살아있는 환경 교육을 실시했다. 김포시교육지원청 추천에 의한 석정초등학교 학생 36명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소재 한택식물원을 방문해 생생한 자연생태를 몸소 체험했다.



학생들은 자연생태학교 교사의 안내로 900여만본 9,000종의 다양한 식물을 보유한 한택식물원의 이곳저곳을 둘러봤다. 재미있는 숲 이야기를 듣고 멸종 위기식물을 눈여겨보는 자연생태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물푸레나무로 만든 나무 핸드폰걸이를 만들어 보는 체험은 학생들이 매우 즐거워했다.



“이날 수업을 마친 후 평소에 볼 수 없었던 식물․나무들을 볼 수 있어서 재미있고 신기했다”면서 “이번 견학을 통해 숲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갖게 되어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김포시는 매년 지역 초등학교의 신청을 받아 인근 수목원, 식물원 등을 찾아가는 자연생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마송중앙초등학생들과 함께 광릉수목원에서 생태교육을 갖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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