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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송용섭)는 도시민 두드림(Do Dream) 압화교육 20주 과정을 마치고 지난 12일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과정은 도시민 대상으로 농업문화의 공익적 가치와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화훼류 소비촉진 및 생활원예 보급을 위해 마련됐다.



단순히 배우는 것으로 끝나는 교육이 아닌 소득과 연계된 실용 중심으로 구성했다. 꽃 말리기 기초부터 다양한 소재를 이용한 압화공예 마감기법, 압화를 이용한 생활용품 만들기 등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초․중급 과정으로 나눠 교육생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이 진행되었을 뿐만 아니라, 전문능력 함양을 위한 연구회 활동으로 이어져 교육생들은 내년에는 강사양성반 개설을 희망하기도 했다.



교육생 대표인 엄옥희 씨는 “처음 교육을 시작 할 때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나 막막했고, 9월말 전시회를 앞두고는 회원들이 해낼 수 있을까하는 두려움도 있었다”면서 “수료식 시점에 오니 더 배웠으면 하는 아쉬움이 커져 연구회 활동을 꾸준히 하고, 실력을 쌓아 내년에는 더 나은 모습으로 더욱 멋진 전시회를 열겠다”고 말했다.



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송용섭)는 ‘이제부터 김포는 농업이다’란 슬로건 아래 농업인 교육을 통한 강소농 육성에 앞장서고, 소비자에게는 소비자와 농업인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김포농업 두드림(Do Dream) 교육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



올 한해 남은 과정은 10월 31일부터 매주 월․목요일 10회에 걸쳐 ‘웰빙약선’ 과정이 도시민 대상으로, 11월 4일부터는 5주간에 걸쳐 매주 금요일 ‘발효청 떡한과’ 과정이 여성농업인 대상으로 실시된다.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agri.gimpo.go.kr)를 확인하거나 인재개발과 생활개발팀(전화 980-5087, 507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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