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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평화누리길 클린티어(Cleanteer) 실시 - 생태관광 해설 및 환경정화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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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민관군 합동으로 9일 평화누리길 11코스 중 주상절리 구간에서 봄맞이 클린티어(Cleanteer) 활동을 실시한다.

본 행상에는 경기도와 연천군 직원, 연천군 미산면 주민, 육군 제 3357부대 장병, 경기관광공사 직원 등 3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경기도의 평화누리길 클린티어행사는 환경정화활동을 의미하는 ‘Clean’과 봉사활동인 ‘Volunteer’의 합성어로, 도의 최북단 도보길인 평화누리길을 걸으며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9월부터 시작한 평화누리길 클린티어 행사는 전체 12개 코스 중 8개 코스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17회를 진행하는 동안 도내 중.고등학교 및 평화누리길 카페회원 등 50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당일 참가자는 시작점에서 특별 제작된 쓰레기봉투와 집기를 배부 받고, 3~4시간동안 평화누리길 지킴이의 코스설명과 생태관광 해설을 들으며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게 된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활동내역은 시군별 자원봉사센터에서 봉사시간으로 인정되며 소정의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활동우수 참가단체에게는 연말에 도지사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참가신청은 평화누리길 공식카페(cafe.daum.net/ggtrail)에서 가능하며 초··고등학생 및 일반인 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관광공사 운영사업팀(031-956-8306)에서 문의가 가능하다.

최봉순 균형발전기획실장은 클린티어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건강과 보람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평화누리길은 DMZ 접경지역 4개 시·(김포, 고양, 파주, 연천)을 잇는 최북단 트래킹 코스이다. 행사가 펼쳐지는 동이리 주상절리 구간은 길이 3.5에 이르는 수직절벽으로 임진강변 주상절리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아울러 해질녘 주상절리 전체가 황금색으로 변해 여행객들로부터 절경 중의 절경으로 극찬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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