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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은 지난 7일부터 AI․구제역 방역대책상황실을 설치해 본격운영하고 있으며 각 읍․면에서도 10일부터 자체실정에 맞춰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겨울철 재발 가능성이 있는 AI와 구제역 예방을 위해 체계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평일뿐만 아니라 휴일에도 상시 운영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우선 기온이 떨어지고 겨울 철새의 이동이 본격적으로 이뤄짐에 따라 AI․구제역 확산될 것으로 보여 양축농가를 대상으로 사전예찰 활동을 실시하고, 철새도래지에 대한 감시체계 강화, 축사, 가축중개상, 가금류·분변·사료 등 가축 운반차량 등에 대한 소독 실태점검, 축산농가 등 축산관련자에 대한 현장방역 맞춤형 홍보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AI․구제역 예방을 위해서는 축산농가 및 군민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축산 농가는 매주 1회 이상 농장 소독, 외부인․차량의 출입통제 등 차단방역과 구제역 예방접종을 철저히 실시해야 하며 군민 또한 축산 농가 방문을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AI·구제역 의심 가축이 발생할 경우 강화군 축산사업단으로 신고(930-4535~4536)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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