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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의회, 제190회 임시회 개회 - - 수도권정비계획법 개정 촉구 결의안ㆍ고압송전선로 지중화건설 /- 조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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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의회(의장 유호룡)는 10월 17일부터 25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190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 발의한 강화군의회 정례회의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각종 조례안 총11건과 2012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제3회 추경예산안을 다루게 된다.



특히 의회는 “강화군이 지난 60여 년간 국가안보를 위해 희생되어 왔음에도 불구하고 또다시「수도권정비계획법」에 의해 수도권의 울타리 속에 묶여 각종 규제와 개인의 재산권 행사를 제한함으로써 지역발전의 저해는 물론 국가 전체의 발전까지도 저해하는 결과를 초래해 왔다”며 연평도를 비롯한 휴전선 인접 강화군․연천군․옹진군을「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른 수도권의 범위에서 제외해 줄 것과 이에 따른 세제감면 및 각종 인센티브 지원, 각종 규제철폐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하여 청와대와 중앙부처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 한국전력공사에서 154㎸ 통진~강화 송전선로 건설사업과 서강화변전소 건설사업을 추진하고 있음에 따라 지역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보호는 물론 수려한 자연경관 보존을 위하여 송전철탑이 아닌 지중화로 건설하는 등 지역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최적의 대안을 마련하도록 건의안을 채택하여 중앙부처와 한국전력공사에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10월 18일부터 24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기정예산 3529억 8349만원 대비 48억 9182만원 증가(1.39%)한 3578억 7531만원 규모의 2011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을 면밀히 심사하여 군민의 세금이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하고 군민모두에게 복지 및 공공서비스가 골고루 제공되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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