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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는 수능시험일(11.10), 빼빼로데이(11.11) 등 특정일을 대비해 학교 주변 등에서 선물용으로 유통판매되는 초콜릿류, 떡류, 엿류 등에 대한 안전성 확보를 위한 지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 대상은 선물용 제품을 판매하는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157개 판매 업소에 달한다. 오는 28일까지 어린이기호식품 전담관리원과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김포에 등록되어 있는 초콜릿류, 떡류, 엿류 등의 제조업소에 대해 제조공정상 위생적 취급에 관한 기준 위반 여부에 대해서도 함께 점검한다.


 


시는 특정일에 판매가 급증해 단시간에 수요가 많아지는 특성이 있는 제품이라 판단, 무표시 제품 판매 유통기한을 위변조하거나 유통기한이 경과된 제품을 판매하는 사례를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위해 우려 제품으로 추정되는 제품들에 대해 수거 검사를 실시하고, 적발될 경우 식품위생법에 따라 엄중 조치한다.


 


지난 해에도 수능일과 빼빼로데이 등의 특정일 대비 지도점검을 실시해 영업정지 1월의 행정처분을 실시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초콜릿류, 떡류, 엿류 등의 제조판매업소에서 식품위생법에 위반되는 비양심적인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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