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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록 김포시장은 19일 지역안보 강화와 통합방위 작전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3/4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민방위재난훈련실전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통합방위협의회는 시장 주재로 김포경찰서장, 김포소방서장, 김포교육장, 재향군인회장, 군부대 관계자 등 주요 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2011년 화랑훈련과 연계해 통합방위지원본부 개소 등 훈련에 필요한 지원 대책과 통합방위작전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민・관・군・경 각 기관별로 국지도발시 주민대피 행동요령에 대해 검토와 보완을 강구했고, 추가적인 협조 사항과 책임 부분을 명시하기로 했다.



접경 지역인 김포의 경우 북한으로부터 대북전단지 발원지 및 애기봉 점등으로 조준사격의 위협을 받고 있다. 또한 수도 서울에 인접한 서부지역 군사적 요충지이기도 하다. 어느 지역 못지않게 굳건한 안보의식과 통합방위태세완비가 필요하다. 이번 화랑훈련시 통합방위협의회 개최와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영은 민・관・군・경 통합방위운영능력을 한층 격상시키는 계기가 됐다.



유영록 김포시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통합방위의 중요성과 유관기관들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당부하면서 지속적인 계획의 검증과 훈련만이 유사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최선임을 강조했다.



이후 위원들은 주변 안보현황 직시와 공감대 마련을 위해 판문점, 도라전망대, 제3땅굴을 견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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