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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네 이웃에는 작가가 산다! <고양아티스트 365展> - 고양시에 거주하는 주목할 만한 작가를 선정, 순차적으로 개인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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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문화재단은 고양아람누리 갤러리누리에서 고양지역의 미술문화에 활력과 열정을 더하기 위한 <</span>고양아티스트 365>을 진행한다.

 

올해 5~12월까지의 기간 가운데 총 18주간 실시되는 이번 전시는 고양시에 거주하는 주목할 만한 작가들을 선정해 작품전시의 기회를 제공해 시각예술문화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고양시민들에게 같은 지역에 함께 거주하며 활동하는 이웃사촌 미술인들을 순차적으로 소개함으로써 시민들이 보다 친근하고 편안하게 미술작품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다.

 

지난 2011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5회째를 맞는 <</span>고양아티스트 365>은 고양아람누리의 갤러리누리 제3전시실에서 작가 1명이 각 2주씩 개인전 형태로 순차에 따라 전개된다.

 

첫 번째 해인 2011년에는 고현희, 기명진, 김인순, 김창호, 김영선, 조상근, 오구숙, 이희숙, 문인환 등 9명의 작가가 전시를 했고, 2012년에는 전신종, 손미경, 김영호, 김정란, 이문배, 설휘, 예애숙, 이희돈, 이영미, 김혜영, 정인완, 조병완, 주도양, 황인자, 한광숙, 박문숙 등 16명이 전시회를 가졌다. 2013년에는 하지연, 장경미, 류진철, 이득선, 이혜화, 정수인, 윤정례, 권치규, 박찬용 등 9명의 작가가 전시회를 펼쳤다. 이어서 2014년에는 김종숙, 김유섭, 천진규, 송관숙, 강재희, 윤익한, 이선호, 정수영 등 8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올해에는 조문희, 송규태, 박미진, 서정민, 김은희, 김재덕, 한상엽, 박동엽, 임민성 등 9명 작가들이 작품을 선보인다.

 

먼저 5~6월에는 낯익은 풍경의 조형적인 요소를 포착한 뒤 여기에 작가 특유의 감성을 담아 단순화한 새로운 풍경의 사진을 만들어내는 조문희, 국립중앙박물관과 호암미술관의 고서화 보수의 대가이자 한국 전통 민화계의 거장이라고 할 수 있는 송규태, 섬세하고 한국적인 필선으로 아름다운 얼굴을 그리는 박미진 작가의 전시가 진행된다.

 

 

이어서 하반기인 9~12월에는 한지 조형작업으로 베니스 비엔날레에 참가해 세계 미술시장에서 주목받는 서정민, 자신의 고향 통영의 바다풍경을 질감을 강조한 화법으로 보여주는 김은희, 역사의식을 바탕으로 전통과 현대의 시간을 자신의 조형어법으로 재창조하는 김재덕의 전시가 준비된다. 을 이용한 언어유희의 경쾌함을 입체나 부조 형태의 말 형상에 담아 내는 한상영, 다양한 입체 도자 작업과 개성적인 표면의 부조 작업이 인상적인 박동엽, 섬세한 인물 묘사가 뛰어난 임민성 작가의 전시가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고양문화재단은 이번 <</span>고양아티스트 365>를 비롯해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의 역량 있는 미술인들의 작품 세계를 재조명하고, 문화예술을 통한 시민 간의 소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2015<</span>고양아티스트 365> 기간별 전시작가

2015<</span>고양아티스트 365> 기간별 전시작가

구분

기간

전시작가

1

2015.5.13 - 5.26

조문희

2

2015.5.28 - 6.10

송규태

3

2015.6.12 - 6.25

박미진

4

2015.9.02 - 9.15

서정민

5

2015.10.01 - 10.14

김은희

6

2015.10.16 - 10.29

김재덕

7

2015.11.04 - 11.17

한상영

8

2015.11.19 - 12.02

박동엽

9

2015.12.04 - 12.17

임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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