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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 디바 제인 몬하잇, 10년만의 내한 공연 - 2001년 ‘Come Deram With Me’로 빌보드 재즈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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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나 크롤, 노라존스와 함께 현존하는 3대 백인 여성 재즈 뮤지션으로 일컬어지는 미국 출신의 제인 몬하잇(Jane Monheit). 2006년 내한공연에 이어 올 6월 19일 두 번째로 한국을 찾는다.


재즈 뮤지션 Jane Monheit이 올 6월 19일 내한공연을 갖는다

이번 공연에는 뉴욕에서 연주하며 호흡을 맞춘 Rick Montalbano(드럼), Neal Miner(베이스), Michael Kanan(피아노)가 함께 내한해서 주옥같은 멜로디를 전해줄 예정이다.

가수였던 할머니와 숙모, 밴드 연주자인 아버지와 음악 선생님인 어머니의 피를 물려받아 어렸을 때부터 가족들에게서 많은 영향을 받은 제인 몬하잇은 2살 때 스탠다드 재즈곡인 ‘Over The Rainbow'를 따라 불렀다는 일화가 있을 만큼 그녀는 어린 나이부터 범상치 않은 재능을 표출했다고 하며, 집에 있었던 엘라 피츠 제럴드(Ella Fitzgerald)나 카르멘 맥레(Carmen Mercedes)의 레코드를 들었으며, 특히 엘라 피츠 제럴드(Ella Fitzgerald)와 주디 갈란드(Judy Garland)에게 많은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그녀가 가수로서의 인생으로 들어선 것은 1998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맨하튼 음악학교에 진학하였을 때 학교 선생님들이 권해서 나가게 된 1998년 델로니어스 몽크 컴피티션(Thelonious Monk Competition) 때문이었다.

델로니어스 몽크 컴피티션은 신인들의 등용문으로 전 세계 최고의 재즈 경연대회인데, 이 콘테스트에서 제인 몬하잇은 20살의 나이로 보컬부문 준우승을 차지해 각광받기 시작했다.

그 후 2년 뒤 2000년 [Never Never Land]로 정식 데뷔하기에 이른다. 이후 2001년 ‘Come Deram With Me’로 빌보드 재즈 1위를 하면서 두각을 나타냈으며 2005, 2006 그래미 어워드 베스트 보컬상 수상하면서 백인 여성으로서 최고의 재즈보컬로서 자리매김했다.

set list

1 Gotta Have Me 2 I Wish I Were In Love 3 Love 4 Here’s What I’m Here 5 Savoy 6 Zing, Went the Strings 7 Embraceable 8 For Me & My Gal 9 I Got Rhythm 10 Old Black Magic 11 Sweetest Sound 12 What’ll I Do 13 How About You 14 Johnny One Note 15 Rejection Medley 16 Sunny / Get Happy 17 Rainbow/ Bluebird E Ding D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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