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소스(Ipsos)가 전 세계 29개국 2만 4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세계 경제동향 인식조사’에 따르면, 세계인이 평가한 2015년 6월 경제에 대한 긍정 인식률이 지난달 비교 1%포인트 상승한 41%로 나타났다.
한국은 지난달 비교 1% 하락하여, 10%의 경제 신뢰도 범위에서 계속 정체되어있는 추세이다.
국가별 경제동향 인식을 살펴보면, 사우디 아라비아(91%, +1%p)의 자국 경제동향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가장 높았으며, 그 뒤를 이어, 인도(83%, +5%p), 중국(75%, -1%p) 순이다. 반면, 자국 경제에 대한 가장 부정적인 평가를 보인 국가는 브라질(9%, -5%p)이며, 이탈리아(11%, +2%p), 프랑스(12%, +1%p), 스페인(13%, -3%p)이 다음 순이다. 한국(15%, -1%p)은 29개국 중 하위 6위로 부정적 평가가 높은 국가 그룹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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