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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정우 실화 '히말라야' 12월 개봉 확정 - 황정민 산악인 엄홍길 대장으로 변신, 스틸컷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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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 황정민, 김인권(좌측부터)이 에베레스트 등반에 성공한 뒤 비행기에서 서로에게 의지한 채 잠들어 있다. <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서울=포커스뉴스) 황정민과 정우가 함께한 영화 '히말라야'의 모습이 공개됐다.

 

황정민, 정우, 조성하, 김인권, 라미란, 김원해 등 연기파 배우들이 '히말라야'에서 뭉쳤다. '히말라야'는 등반 중 생을 마감한 동료의 시신을 찾기 위해 목숨 건 여정을 떠나는 엄홍길 대장과 휴먼 원정대의 도전을 그린 작품이다.

 

2015년 영화 '베테랑'으로 최고의 흥행을 기록한 황정민이 '국제시장'의 제작사인 JK필름과 재회했다. 그는 2014년 겨울 '국제시장'의 덕수 역을 통해 50년대부터 현재까지 거친 생을 살아온 대한민국 아버지의 모습을 보여줬다. 1년 뒤 비슷한 시기에 개봉하는 '히말라야'에서 그는 엄홍길 대장으로 변신해 카리스마와 함께 대원을 챙기는 따뜻한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정우는 엄홍길 대장이 가장 아끼는 후배 대원이자 일편단심 산 사나이 박무택 역을 맡았다. 특히 공개된 현장 사진 속에서 황정민과 정우는 산 사나이의 거친 면모와 동시에 따뜻한 미소를 보여주고 있다. 또, 에베레스트 등정에 성공한 후 비행기 안에서 서로에게 몸을 의지한 채 잠이 든 정우, 황정민, 김인권의 모습은 영화 속 유쾌한 시너지를 기대케 한다.

 

'히말라야'는 2014년 여름 '해적: 바다로 간 산적'으로 860만 관객을 돌파한 이석훈 감독의 차기작이다. 오는 12월 개봉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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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 황정민, 김인권(좌측부터)이 에베레스트 등반에 성공한 뒤 비행기에서 서로에게 의지한 채 잠들어 있다. <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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