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과 JYP엔터테인먼트의 신예 걸그룹 트와이스가 교복 광고의 선정성 논란에 휩싸여 공식 사과했다. <사진제공=스쿨룩스SNS>

박진영은 14일 "본사 소속 아티스트들이 포함된 교복 광고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에 공감했다. 광고주와 논의한 끝에 지적들을 반영하기로 했다. 기존 광고를 모두 거둬들이고 전면 수정하기로 합의했다"라며 공식사과 입장를 전했다. 이어 "앞으로 본사 아티스트 소속 광고들에 대해 더욱더 철저한 확인과정을 거쳐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재발 방지 노력을 하겠다는 결심을 내비쳤다.

박진영과 소속 걸그룹 트와이스는 교복 브랜드 스쿨룩스 모델로 나섰는데 해당 광고가 '재킷으로 조여라. 코르셋 재킷' '스커트로 깎아라. 쉐딩스커트' 등 자극적인 문구와 여성의 몸매를 부각한 이미지로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트와이스는 데뷔를 앞둔 JYP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걸그룹이다. 이들은 오는 20일 악스코리아에서 쇼케이스 'OHH-AHH, TWICE'를 열고 데뷔곡 'OOH-AHH하게' 무대를 첫 공개한다.(포커스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