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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호·고아라·곽도원·조윤희·이경영, '조선마술사' 속 캐릭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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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 '조선마술사'가 유승호, 고아라, 이경영, 조윤희, 곽도원(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배우 유승호가 군 제대 후 첫 스크린 복귀작으로 선택한 영화 '조선마술사’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조선마술사’는 위험한 사랑에 빠져 모든 것을 건 마지막 무대에 오르는 조선시대 최고의 마술사 이야기를 그린다. 유승호는 조선 최고의 마술사 환희 역을 맡았다. 무대 위 카리스마와 치명적 매력을 보여줘야 하는 캐릭터를 맡아 그는 촬영 전부터 마술 연습과 더불어 액션까지 연마했다.

 

환희와 사랑에 빠지게 되는 운명을 거스르는 공주 청명 역은 고아라가 맡았다. 그 역시 촬영 전부터 승마와 무술 등을 연습하며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는 전언이다. 또한 조윤희는 환희와 어릴 적 의누의이자 침술부터 언변, 미모까지 갖춘 눈먼 기생 보음 역으로 등장해 성숙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곽도원은 '조선마술사’에서 파격적인 변신을 보여준다. 그는 청나라 최고의 마술사 귀몰 역을 맡아 유승호와 피할 수 없는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그런가하면 이경영은 청나라로 공주를 모시고 가는 사행단의 호위무사 안동휘 역을 맡았다. 여기에 박철민, 손병호, 조달환 등 최고의 조연 배우진까지 합세했다.

 

'조선마술사’는 '후궁: 제왕의 첩’(2012), '번지 점프를 하다’(2000) 등을 연출한 김대승 감독의 작품이다. 국내 영화계에서 처음 선보이는 조선 시대의 마술이라는 소재로 특유의 분위기 있는 연출을 보여줄 예정이다. '변호인’을 제작한 위더스필름의 두 번째 작품이라는 점에서도 기대감을 더한다. 오는 12월 개봉 예정이다(서울=포커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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