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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서비스업생산, 제주 4분기 연속 최고 - 소매판매액 증가율은 경기·충남 가장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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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기 시도별 서비스업생산지수, 소매판매액지수 <자료제공=통계청>

전국 16개 광역시도에서 제주지역의 서비스업생산지수가 4분기 연속 가장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3분기(7~9월) 소매판매액지수는 경기와 충남지역이 가장 높았다.

 

통계청이 10일 발표한 '3분기 시도 서비스업생산 및 소매판매 동향'에 따르면 3분기 서비스업생산은 전년 동기 대비 16개 시·도에서 모두 증가했다.

 

제주지역 서비스업생산 지수는 작년 4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4.6%, 올 1분기 6.8%, 2분기 5.9%, 올해 4.9%로 높은 증가세를 유지했다.

 

지역별로는 제주 다음으로 충남(3.6%), 경남(3.3%), 울산(3.2%)이 뒤를 이었다. 전북(1.4%), 대구(1.5%), 대전(1.7%), 인천(1.9%)은 숙박·음식점, 협회·수리·개인, 교육 서비스업 등이 부진해 상대적으로 낮은 증가율을 보였다.

 

소매판매액지수도 전년 동기 대비 모든 시도에서 증가했다.

 

경기(6.4%), 충남(6.4%) 등은 개별소비세 인하 등에 따른 승용차, 연료소매점, 대형마트 등의 판매가 늘어 증가율이 높았다. 서울(0.5%), 대전(0.5%), 부산(0.8%)은 대형마트, 백화점 등의 판매 감소 영향으로 증가율이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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