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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입주자 컨설팅 수료식 가져 - 소규모 농가공 전문 농업인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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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지난 17일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입주희망자를 대상으로 지난 8월부터 실시한 컨설팅을 마무리하면서 6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군은 농업인이 가공창업을 희망할 경우 가장 큰 과제인 제조시설 초기 투자부담과 식품제조 관련법에 따른 절차 이행 등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 내에 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직접 가공할 수 있는 농산물가공 지원센터를 구축해 왔다.

 

입주 희망농업인은 8월부터 11월까지농산물가공전문가 양성교육컨설팅을 통해 농식품가공 실무에 대한 이론 및 실습 컨설팅 교육에 참여했다. 앞으로 공동체 조합을 결성한 후 ‘16년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 입주하여 다양한 가공시설을 이용한 가공 상품을 생산해 낼 계획이다.

 

농업인들이 활용하게 될 농산물가공 지원센터는 오는 ‘163월까지 시설 및 기계 설비를 Haccp(햅썹)기준으로 구축하게 된다. 또한 위생전실, 전처리실 등 식품가공을 위한 준비공간과 건식가공실, 습식가공실, 반찬가공실 등 3개 가공실 및 포장실을 갖추고 쨈, 조청, 푸딩, 과일농축액, 장아찌, 선식류, 기름, 반찬류 등 다양한 유형의 가공품을 생산할 수 있게 된다.

 

강화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농가의 부엌이라는 브랜드를 상품화하여 농업인들의 가공기술과 노하우가 축적된 다양한 로컬푸드 제품이 시장에 출시될 것이라며, “우리군의 농산물을 활용해 가공식품을 만들어 상품화하는 6차 산업의 다양한 로컬푸드 제품이 만들어져 시장에 출시되면, 강화군 농업의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통한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로 이어져 강화농업의 희망과 저력을 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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