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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수라' 주지훈 "황정민·정우성 등 대단한 선배…역대급 촬영 분위기 최고" - '무한도전'으로 화제 된 영화 '아수라', 명실상부 2016년 최고 기대작으로 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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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수라'를 연출한 김성수 감독과 배우 정우성, 주지훈, 곽도원, 황정민, 정만식이 최고의 촬영장 분위기를 자랑하고 있다. <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페이스북>

영화 '아수라'가 화제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 입찰로 참여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것이 전부는 아니다.

 

'무한도전'에 '아수라'가 참여한 것은 '무한드림'에 입찰하기 위해서다. 무도드림은 무한도전 멤버들을 경매로 입찰하는 자선 경매다. '아수라'의 막내 스태프는 "김성수 감독이 무한도전 팬이라 직접 연기를 지도하고 같이하고 싶어 해 참여했다"고 말했다. 이에 멤버들은 환호하며 질문을 이어갔지만, 그는 "막내라 아는 것이 없고 커피를 많이 탄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박명수 이마 때리기에 입찰해 12만원을 낙찰받았다.

 

'아수라'는 지옥 같은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싸우는 나쁜 놈들의 범죄 액션 영화다. 불교의 6도 중, 인간계와 축생 사이에서 끊임없이 서로 싸우는 '아수라도'에서 제목을 따왔다. 정우성이 형사로, 황정민이 악덕 시장으로 등장한다. 이들을 둘러싸고 주지훈, 곽도원, 정만식, 윤지혜 등이 힘을 보탰다.

 

'무한도전'에서 막내 스태프가 밝혔듯 '비트'(1997년), '태양은 없다'(1998년) 등의 작품을 연출한 김성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2001년 '무사' 이후 약 15년 만에 정우성과 재회했다.

 

전해진 '아수라' 촬영 분위기도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아수라'가 부산에서 촬영할 당시 인근에서 만난 주지훈은 촬영 현장 분위기를 묻자 "최고다"라고 엄지를 올렸다. 그는 "모든 배우가 현장에 일찍 나온다. 심지어 촬영이 없는 날도 다른 배우의 촬영을 보기 위해 나온다. 황정민, 정우성, 곽도원 등 정말 대단한 선배들이다"라고 덧붙이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정우성, 황정민, 주지훈, 곽도원, 정만식, 윤지혜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들이 '아수라'에 참여했다. 최고의 현장 분위기로 촬영에 임했다. 그 에너지는 고스란히 영화에 전해질 예정이다. 2016년 '아수라'는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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