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노인복지관(관장 이은희)은 지난 25일 강화군 노인복지관 강당에서 경로당 여가문화 보급사업 “제7회 행복한 실버 전시·학예회 및 마당극 뺑파전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이상복 강화군수, 유호룡 강화군의회의장, 안영수 시의원, 박용렬 대한노인회 강화군지회장, 등 관내 기관·단체장과 경로당 프로그램에 참여한 지역 어르신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지난 1년간 찾아가는 경로당 여가문화 보급사업을 통해 수업을 받은 군내(內) 프로그램 참여 경로당 57개소 어르신들의 작품 전시와 학예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를 통해 그동안 어르신들이 열심히 배운기량을 맘껏 펼치는 소중한 자리가 되었다. 이어서 오후에는 마당극 ‘뺑파전’ 공연을 함께 보며 신명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노인들의 문화생활 활성화를 위해 각종 지원 사업을 확대하여 배움의 시간을 가진 것은 물론 공연도 관람하는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모처럼 지역 구성원으로서의 존재감을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이상복 군수는 “어르신들이 정성들여 준비한 작품 전시회와 학예회를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취미·교양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시행하여 어르신들이 보다 좋은 생활 환경에서 편안하고 건강하게 행복한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노인복지 증진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