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비극적 사랑의 파멸 다룬 음악극 '카르멘'이 온다 - 내달 2일부터 6일까지 국립극장 하늘극장서
기사수정


음악극 '카르멘' 공연 모습.<사진제공=극단 벼랑끝날다>

음악극 '카르멘'이 국립극장 하늘극장에 무대에 오른다. 극단 벼랑끝날다가 다음달 2일부터 6일까지 오페라를 재해석한 새로운 카르멘을 선보인다.

 

음악극 '카르멘'은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이 아닌 원작소설 프로스페르 메리메의 '카르멘'에 충실한 적품이다. 비극적 사랑의 파멸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2011년 거창국제연극제 대상 및 연출상 수상했고, 2012년 한국공연예술센터 우수레퍼토리시리즈, 2013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우수공연으로 각각 선정됐다.

 

이번 공연은 2010년 처음 공연한 오리지널 버전을 재해석한 리부트 버전이다. 부제 '카르멘의 남자들(Men of Carmen)'인만큼 '카르멘'이라는 매력적인 여성을 통해 남자 주인공인 '호세'가 진짜 남자가 돼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카르멘을 사랑했지만 호세에 의해 제거된 남자들의 시각을 더욱 강조해 극을 이끌어 간다. 이번 공연을 위해 만든 연주곡과 노래들을 악사들과 배우들이 무대 위에서 표현해낸다.

 

음악극 '카르멘'은 공연티켓1+1 지원사업 선정작이다. 인터파크에서 예매하면 구매 티켓만큼 무료티켓도 받을 수 있다.

 

w.1306_.jpg
음악극 '카르멘' 공연 모습.<사진제공=극단 벼랑끝날다>


1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koreafrontier.com/news/view.php?idx=935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