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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해요 엄마’ AOA 민아 첫 등장…최태준-조보아와 ‘삼각관계’ - 반전 매력을 지닌 사기꾼 소녀 ‘고앵두’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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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민아가 5일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 33회에 첫 등장을 예고했다. <사진제공=부탁해요엄마 문화산업전문회사, KBS미디어>

 ‘부탁해요, 엄마’에 AOA 민아가 첫 등장 한다. 알다가도 모를 반전 매력을 가진 사기꾼 소녀 역할이다.

부탁해요 엄마 문화산업전문회사는 5일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 33회부터 등장하는 고앵두(민아)의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2013년 연기를 시작한 이후 다양한 작품을 넘나들며 자연스럽고 안정적인 연기를 펼쳐온 AOA 민아는 겉과 속이 다르지만, 왠지 모르게 자꾸 정이 가는 고앵두 역을 맡아 능청스럽고 코믹한 캐릭터까지 능수능란하게 소화해냈다는 후문이다. 사랑꾼 막내 커플 이형순(최태준), 장채리(조보아) 사이에 완벽한 훼방꾼이 찾아온 것.

제작진은 “형순의 동네에 이사 온 앵두는 그에게 불순한 의도를 가지고 접근, 남자라면 반하지 않을 수 없는 자신만의 필살기를 아낌없이 선보일 예정이다. 하지만 시청자들 모두가 알고 있듯이, 형순 옆에는 말 한마디 지는 법 없는 아내 채리가 있다”며 “그렇기 때문에 사랑꾼 커플 사이에 끼어든 앵두가 과연 채리를 상대로 이길 수 있을지, 형순의 마음을 제대로 흔들어 놓을 수 있을지 지켜보는 재미가 쏠쏠할 것이다”고 밝혀 방송에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AOA 민아가 사랑의 훼방꾼으로 첫 등장하는 ‘부탁해요, 엄마’느 5일 오후 7시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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