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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욱‧신하균‧김지수…안방극장 돌아온다 - 안재욱 KBS2 '아이가 다섯', 신하균 tvN '피리부는 사나이', 김지수 tvN '기억'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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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재욱, 신하균, 김지수가 차기작을 활정 지었다. 안재욱은 KBS2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 신하균은 tvN '피리부는 사나이', 김지수는 tvN '기억'에 출연한다.<사진제공=EA&C, MBC, 나무엑터스>

안방극장을 잠시 떠났던 배우들이 돌아온다. 배우 안재욱, 신하균, 김지수다.

KBS는 14일 "배우 안재욱이 KBS2 새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의 주연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안재욱의 드라마 출연은 지난 2012년 종영한 MBC '빛과 그림자' 이후 4년 만이다.

'아이가 다섯'은 싱글맘과 싱글대디가 인생의 두 번째 사랑을 만나게 되며 가족 간의 갈등과 화해, 사랑을 찾아가는 코믹 가족극이다. '연애의 발견', '로맨스가 필요해' 시리즈, '처음이라서' 등을 집필한 정현정 작가의 첫 주말극이다. '부탁해요 엄마' 후속으로 내년 2월 방송된다.

극중 안재욱은 아내와 사별한 뒤 아이 둘을 홀로 키우는 '이상태'를 연기한다. 안재욱은 "대본을 재밌게 읽었다. 가족과 아이에 대해 많이 생각해볼 수 있는 공감이 넘치는 작품"이라며 "드라마가 지닌 밝고 힘찬 에너지를 시청자들께 전달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연기를 선보이겠다. 기대해 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배우 신하균도 차기작 선택을 마쳤다. MBC '미스터 백' 이후 약 1년 만의 신작이다. tvN은 14일 "새 월화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에 신하균이 캐스팅 됐다"고 전했다.

'피리부는 사나이'는 불통의 시대, 일촉즉발의 상황에서도 끝까지 대화와 소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는 협상팀의 활약을 보며 우리 사회의 갈등 해결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는 드라마다. tvN '라이어게임'의 김홍선 감독과 류용재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오는 2016년 상반기 편성.

신하균은 극중 과거 천재적인 기업 협상 전문가였지만, 지금은 외부 전문가로서 경찰 내 위기협상팀을 도와주는 인물인 30대 중반의 '주성찬' 역을 맡았다.

김지수도 2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 소식을 알렸다. 나무엑터스는 14일 "김지수가 tvN 금토드라마 '기억'에 출연한다"고 전했다.

'기억'은 알츠하이머를 선고받은 로펌 변호사 박태석(이성민 분)이 남은 인생을 걸고 펼치는 마지막 변론기를 그린다. '마왕' '부활' 등 대작을 연출한 박찬홍 감독과 김지우 작가의 3년 만의 차기작이다. 김지수를 비롯해 이성민, 박진희 등이 캐스팅을 마쳤다.

김지수는 극중 박태석의 아내 '서영주'를 맡는다. '첫사랑에 버림받고 안주하듯 박태석과 결혼했다. 능력 있는 '변호사 아내'로서 주변의 부러움을 사지만, 어느 날 갑자기 남편 태석에게 알츠하이머병이 찾아오며 지독한 삶의 무게를 안고 살게 된다.

김지수는 최근 영화 '우주의 크리스마스' 촬영을 마쳤다. tvN 새 금토드라마 '기억'은 다음 해 1월 크랭크인에 들어가 내년 3월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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