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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레베카’, 댄버스 부인 새 얼굴에 장은아 - 내년 1월6일 시작되는 서울 공연부터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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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은아가 뮤지컬 '레베카'에 댄버스 부인 역으로 합류한다. <사진제공=EMK지컬컴퍼니>
배우 장은아가 뮤지컬 '레베카'에 합류한다. 댄버스 부인 역이다.

 EMK뮤지컬컴퍼니(이하 EMK)는 22일 “뮤지컬 ‘레베카’의 댄버스 부인 역할에 뮤지컬 배우 장은아를 발탁했다. 서울 공연부터 합류한다"고 전했다. 장은아는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와 ‘서편제’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인 실력파 뮤지컬 배우다. 중저음의 목소리와 파워풀한 가창력이 인상적이다.

 

장은아의 가창력은 대중에 공인받았다. 케이블 음악방송 Mnet ‘보이스 오브 코리아’ 시즌1에 출연, 소녀시대의 ‘훗’을 섹시버전으로 불러 깊은 인상을 남겼다. 영화 '국가대표 OST'를 부르기도 했고, W&JAS 밴드 보컬로도 활동하고 있다. 

 

EMK제작진은 장은아에게 오디션을 제안했고, 장은아는 하루만에 '레베카' 넘버를 완벽 소화한 오디션 영상으로 화답했다. 장은아는 만장일치로 새 댄버스 부인에 발탁됐다. 본격 연습 중인 장은아는 “댄버스 부인은 뮤지컬 여배우라면 누구나 탐내는 역할이다. 하지만 아무나 소화할 수 없는 역할이기도 하다. 기회가 온 만큼 최선을 다해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연습에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뮤지컬 ‘레베카’는 지난 2일 지방투어를 시작했다. 부산 공연 객석점유율 90%, 광주 공연 85% 등 연일 기록을 세우며 흥행 중이다. 오는 24일 대전 공연 뒤 2016년 1월6일부터 3월 6일까지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서울공연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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