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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화군치매보호센터 주간보호 회원- -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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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치매보호센터는 주간보호 회원들의 인지기능을 향상시키고 치매 진행을 억제하고자 인지기능 향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손뜨개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금년도 5월부터 자원봉사자 한창학 선생의 지도로 진행돼 완성된 모자는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에 보내져 아프리카 등 빈곤한 나라의 신생아에게 전달되고 있다.



「세이브 더 칠드런」이 2008년 발표한 『어머니 보고서』에 따르면 매년 400만명의 신생아가 태어난 지 한 달 만에 사망한다고 한다. 이렇게 죽어가는 신생아들을 살릴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털모자처럼 아기의 체온을 보호하고 유지시켜 인큐베이터 역할을 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러한 방법을 캥거루 케어(Kangaroo Care)라고 하며 이 방식을 통해 신생아의 사망률을 약 70% 까지 낮출 수 있다고 한다. 이것이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이 시작된 이유이다.



처음에는 다소 힘에 겨워하는 어르신들도 계셨으나 뜨개방법이 숙달되면서 뜻


깊은 사업에 동참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갖게 되었고 성취감과 자존감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고 있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 밖에도 강화군치매보호센터에서는 주간보호 회원들에게 건강관리를 비롯해


발 맛사지, 이․미용서비스, 경락파스요법, 노래교실, 한방기체조교실, 문예교실


도예교실, 종이접기, 완초공예, 리본아트 등 다양한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문의처 : 강화군치매보호센터 (☎930-4081,933-8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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