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한나와 소녀시대 서현이 새 사극 '보보경심 : 麗(려)'(이하 '보보경심 : 려')에 출연한다.

홍보사 더 틱톡은 6일 "사전제작으로 방송되는 로맨틱 사극 '보보경심 : 려)'에 강한나와 서현이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보보경심 : 려'는 청나라 시대에서 다시 현대로 돌아온 장효의 이야기를 그린다. 우리나라 정서에 맞게 현대 여성이 과거 시대 고려로 타임슬립 하면서 벌어지는 그릴 예정이다. 이준기, 아이유, 강하늘, 홍종현, 백현, 남주혁, 지수가 캐스팅 됐다. 올해 하반기 방송 편성 예정이다.

강한나는 극중 고려의 공주 '황보화' 역을 맡는다. 태조와 황보씨 황후 사이에서 태어난 맏딸로 똑 부러지는 성격과 정치적 재능을 타고나 자신의 손으로 황제를 만들고 가문을 지키는 킹 메이커로 거듭나는 인물이다.

서현은 기생이 된 후백제의 마지막 공주 '우희' 역으로 캐스팅 됐다. 후백제의 마지막 공주로 실제 신분을 숨기고 황궁 내에 있는 교방에서 가무를 전담하는 기생이 된 인물이다.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인 서현은 화려한 춤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제작사는 "강한나와 서현은 서로 캐릭터와 대본을 분석하는 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모두 한마음 한 뜻으로 힘을 다 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 한다"고 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