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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새해 영농시작은 토양검정 부터 - 토양에 맞는 적정 작물 재배로 수확 창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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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농업기술센터에서 토양검정서비스를 연중 무료로 제공하고 있어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며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정밀 토양검정을 받아볼 것을 권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토양검정을 통해 경작지의 양분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면 비료의 적정 사용량을 알 수 있다. 이를 통해 비료 남용으로 인한 추가 비용 지출과 토양오염을 예방할 수 있고, 농산물의 품질을 향상 시킬 수 있어 농가에서는 토양검정으로 일석삼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토양검정 시에 토양의 산도, 양분의 보유 정도 등 농가별 토양의 상태를 분석하여 토양에 결핍되거나 과잉된 성분을 알 수 있다. 군에서 이를 바탕으로 비료사용처방서를 발급하고 농가는 재배작물과 경작지별로 필요한 비료나 퇴비의 양을 쉽게 알 수 있다.
 
  토양검정을 원하는 농업인은 토양시료를 채취해 농업기술센터 종합검정실에 의뢰하면 된다. 토양시료는 경작지의 필지별(하우스는 동별)로 5∼10개의 지점에서 표면(1㎝ 정도)에 쌓여있는 이물질을 걷어낸 후, 10~15㎝ 깊이로 500g 정도 채취하면 된다.
 
  토양검정 의뢰 시 시료봉투에 성명, 주소, 연락처, 지번, 면적, 작물명을 기재하여 신청하면 약 15일 후에 결과와 비료사용처방서를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다.

  기타 토양검정에 관한 구체적인 설명이나 비료사용에 대한 도움을 받으려면 강화군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팀(☎032-930-4139)으로 문의하면 된다.

  2016년 새해 영농의 시작! 토양검정부터 시작해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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