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유정복 인천시장의 방문은 강화군 주요업무 청취, 군민과의 원탁 토론회, 강화군 직원과의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상복 강화군수는 군정 업무와 현안 설명에서「청라~초지대교간 해안도로 확·포장」,「외포~삼산연륙교간 접속도로 개선」,「강화해안순환도로 마무리」등 지역 발전과 수도권에서의 접근성 향상을 위한 광역도로 확충에 대해 대해 건의했다. 또한 강화군의 남단과 북단을 연결하는 중추적 도로인 국가지원지방도 84호선(선원~길상간) 개설 공사가 2017년도에 착공될 수 있도록 추가 보상비를 편성해 줄 것을 건의했다.
군민과 함께한 인천 가치 재창조와 시민행복 토론회는 안상수 국회의원, 유호룡 군의회 의장, 안영수 인천시의회 의원, 박용렬 강화군 노인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군민과 함께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내가 시장, 군수라면 가치 재창조와 시민 행복을 위해 가장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는?’에 대해 원탁토론회를 가졌다. 이를 통해 수도권 접근성 향상을 위한 대책으로 ‘인천~강화간 신규도로(영종~강화간) 개설’과 강화읍 및 길상면 구도심 활성화 사업으로 ‘왕의 길을 중심으로 한 강화문화 가꾸기’가 주제별 1위 과제로 선정되었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유정복 시장이 각 원탁을 돌며 토론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자리에서 유정복 시장은 금년도 시정운영 방향을 소개하고 “강화군은 인천의 40% 면적을 차지하며 수많은 소중한 역사와 문화재, 자원이 있는 인천의 보물이고 희망”이라고 밝히고, “강화군이 잘 돼야 인천이 잘되고 인천이 잘 돼야 대한민국이 잘된다”며 “강화군의 발전을 위한 사업에 중단은 없으며 강화군의 가치 창출을 위해 서두르지 않고 반드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해 참석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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