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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대란, 엄마들의 두 양상 - 맞벌이 직장맘과 주부맘들의 선택은..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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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누리과정 시행 홍보 브로셔


2013년도 보건복지부는 누리과정을 홍보하고
그 해 2월1일부터 접수받아 0세~5세 보육 지원이 시작 되었다.
하지만 시행 4년차 접어 든 지금 언론을 통해 보도 된 바와 같이
정부는 누리과정시행을 지자체로 위임했고 지자체가 감당하기에 쉽지않았다.
이에 지자체의 형편에 따라 일부 지역에서만 현행 지원을 유지하고 있고,
그 외에는 감액지원 또는 지원이 중지되었다.
누리과정 보육지원이 중단되면서 어린이집 및 유치원교사에게 당장 지급되야야 할
급여조차도 지급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피켓시위 중인 어린이집 유치원 관계자들.[출처 "정부는 보육대란 해결하라" news1 2016-01-26(13:08)]

정부 및 지자체와 어린이집 및 유치원 관계자들간 대립된 상황 가운데
어린이집 및 유치원 관계자 뿐만 아니라 아이를 둔 가정에도
재정적인 부담이 되는 건 마찬가지이다.
이러한 상황으로 엄마들의 입장도 두가지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상황 가운데도 등원하고 있는 어린이들 [출처 “‘누리과정’… 차라리 정부가 키우겠다 하질 말던지”한겨레 2016-01-21(19:15)]

먼저 맞벌이 직장맘의 경우 재정적 부담은 되나, 직장생활을 하며 달리 방법이 없어 부담을 안고서라도 아이들을 그대로 보내겠다는 입장이다. 또는 주부맘의 경우 아이를 전액을 내고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보내는 것 보다는 그 금액으로 아이에게 다른 경험 더 할 수 있도록 하는게 낫겠다는 입장이다. 형편이 녹록치 않은 맘들의 경우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 유치원의 경우 작년 11월 이미 원아모집이 끝난 상황이지만 입학포기하는 학부모들이 늘고있는 가운데 발빠른 맘들에게 방과후 공부방 및 예체능 학원 등에 이 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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