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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기점으로 포근한 날씨를 뒤로하고 영하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15일 오후부터 도로 위 눈이 쌓이기 시작했다. 현재 기상청에 따르면 백령도 0.5cm, 인천 0.3cm, 수원 0.7cm, 울릉도 18.5cm 등의 적설량을 기록한 가운데 운전자들의 눈길 운행에 주의가 요망된다.

[사진=윤경성 기자]

또한 기상청은 눈이 내일 오전까지 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운전자들은 출근길 안전에 유의하여야 한다.
특히, 쌓인 눈이 얼어붙어 결빙 구간이 도로 곳곳에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한다. 이에 운전자들은 운행전 눈길 운전 행동요령에 대해 숙지해야한다.

[사진=윤경성 기자]

차량운전자
- 자가용 차량 이용을 억제하고 대중교통(지하철,버스 등) 수단을 이용한다.
- 고속도로 진입을 자제하고, 국도 등을 이용한다.
- 눈피해 대비용 안전 장구(체인, 체인스프레이, 모래주머니, 삽 등)를 휴대한다.
- 커브길, 고갯길, 고가도로, 교량, 결빙구간 등에서는 서행 운전한다.
- 서행 운전 시 저단기어를 사용한다
- 라디오, TV 등을 항상 청취하여 교통상황을 수시로 파악 운행한다.
- 간선도로변의 주차는 제설작업에 지장을 주니 삼가한다.
- 지하철 공사구간의 복공판 통행 시에는 바닥이 미끄러우므로 서행 운전한다.
- 차간 안전거리를 확보하여 브레이크 사용을 자제한다.
- 브레이크 사용 시에는 엔진브레이크를 사용한다.
- 눈길에서는 제동거리가 길어지기 때문에 교차로건널목(횡단보도) 앞에서는 감속 운전한다.
- 장시간 주차 시 와이퍼가 유리에 얼어붙어 손상 될 수 있으므로 와이퍼를 세워둔다.
- 베터리 방전을 방지하여 예열 후 히터 및 시트열선을 사용한다.
- 자가용 위나 앞, 뒤의 눈이 운행 시 내려와 시야를 가릴 수 있으므로 반드시 운행전 확인 후 쓸어 낸 후 출발한다.
- 비상시를 대비해 사전 가입한 보험회사 연락처와 절차를 숙지해 놓는 다면 유사시 대처할 수 있다.
[자료제공=국민안전처 자연재난대응과 02-2100-0710]

한편 서울의 현재 기온은 영하 4.4도, 체감온도 영하 9.3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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