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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제97주년 3ㆍ1절 기념식 개최 - ‘3월1일 김포시독립운동기념관에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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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가 오는 31일 제97주년 31절을 맞아 양촌읍에 위치한 김포시독립운동기념관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광복회원과 독립유공자 유가족, 유관기관단체장, 시민 등 350여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일본의 탄압과 폭정에 맞서 국권회복과 민족자존의 기치를 드높였던 선열들을 기리고 김포시 독립운동사를 되새기며 계승발전하고자 매년 기념일에 맞춰 행사를 진행해 왔다.

기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김포31만세운동 경과보고, 기미독립선언문 낭독, 김포시립여성합창단의 행사곡, 유공자 시상, 기념사, 31절 노래제창, 만세삼창 등 순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제97주년 31절 기념식을 통해 나라사랑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독립정신을 계승발전시키고 시민과 함께 시의 정체성 확립과 지역의 희망찬 미래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3년 개관한 김포시 독립운동기념관에서는 3.1절 기념 특별기획전을 준비중에 있으며, 문화재 태극기 사진전 및 나라사랑 체험활동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올바른 역사적 배경 및 생생한 지식 제공, 관람객의 지적 욕구 충족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김포시는 지난 22일부터 48번국도 등 주요 도로변에 태극기를 게양하고 31절 당일 각 가정과 민간기업, 단체 등을 대상으로 태극기 게양을 독려하는 등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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