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관내에 설치된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등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도로명주소 안내시설 35,349개(건물번호판 30,910개, 도로명판 3,492개, 기초번호판 933개, 지역안내판 14개)로 도로명판 탈락 및 훼손여부, 도로명판 오탈자 및 방향표시 오류, 건물번호판 부착상태 등을 중점 점검한다.
시는 일제점검 후 훼손 및 망실된 시설물에 대해서는 유지보수업체를 선정해 신속히 정비하고, 이 외에 신규도로 개통 지역, 관내 도로명 안내가 미흡한 지역 등에 대해서는 도로명판 등 안내시설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시 담당팀장은 “이번 일제 점검으로 관련 시설물을 철저히 정비하고 위치 찾기가 어려운 곳에 안내시설물을 확충해 시민이 도로명주소를 생활주소로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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