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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가창력으로 승부한다! - 2016 아침음악나들이 ‘보컬리스트 특집’ - 바다, 정인, JK김동욱, 홍지민 등 최고의 보컬리스트들이 최상의 감동 선사

기사등록 2016-02-27 08:35:13

화려한 시각적 자극이 일상이 돼버린 요즘, 노래를 부르는 것이 본업인 가수들의 세계에서도 음악성 보다는 외모로 주목받는 경우가 적지 않다.

하지만 가수들의 노래에 함께 울고 웃으며, 그들의 가창력에 뜨거운 감동을 느끼는 사람들 또한 여전히 많다.

MBC ‘나는 가수다’, KBS ‘불후의 명곡’, MBC ‘복면가왕’ 등 오직 음악만으로 승부를 거는 음악 경연 TV 프로그램이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것도 그 증거 가운데 하나다.

반복되는 일상을 벗어나 삶의 쉼표를 찾는 오전의 음악산책, <2016 </span>아침음악나들이 ‘보컬리스트 특집’>은 노래 잘하기로 유명한 가수들만 출연하는 TV프로그램들을 통해 보컬리스트로서의 실력을 인정받고 감동을 선사한 가수들의 무대를 연이어 마련했다.

탁월한 가창력, 다년간에 걸친 공연 경험으로 다져진 빈틈 없는 무대 운영, 세련된 무대 매너 등 라이브 공연에 최적화된 요소들을 두루 갖춰 관객들과 생생하게 소통하고 교감하는 잊지 못할 기회가 될 것이다.

첫 무대인 3월 31일에는 원조 걸그룹 S.E.S 리드보컬에서 이제는 최고의 뮤지컬 디바로 우뚝 선 바다의 공연이 준비돼 있다. 바다는 솔로 앨범 발표, 드라마 OST 참여 등 다양한 음악 활동으로 꾸준히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카르멘’, ‘모차르트’, ‘미녀는 괴로워’,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등의 작품을 통해 뮤지컬 디바로서의 역량을 유감없이 선보였음은 물론이다. 바다와 함께 봄날의 오전을 뜨겁게 달구는 열정적인 시간으로 꾸며질 것이다.

이어서 5월 26일에는 한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독특한 음색의 매혹적인 보컬리스트 정인의 공연이 펼쳐진다. 힙합 듀오 리쌍의 데뷔곡 ‘Rush’(러쉬) 보컬 피처링으로 본격적인 가수 활동을 시작한 정인은 대표곡 ‘사랑은’, ‘장마’, ‘월간 윤종신’의 ‘오르막길’ 등의 명곡들로 유명하다. 개성 넘치는 음색과 뛰어난 가창력, 마음을 어루만지는 듯 위로받는 느낌 등은 정인의 음악을 정의하는 주된 요소들이다. 최근 신보를 발표하며 여느 때보다 활발하게 활동하는 정인의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

가을이 깊어지는 9월 29일, 여심(女心)을 저격하는 중후한 보이스의 JK김동욱이 아침음악나들이의 문을 두드린다. JK김동욱은 드라마 ‘위기의 남자’ OST ‘미련한 사랑’으로 데뷔한 이후, 다양한 방송사에서 기획한 음악 경연 프로그램을 통해 정상급 보컬리스트로서의 실력을 당당히 인정 받았다. 팝과 소울을 넘나드는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깊고 울림 있는 가창력으로 가을에 꼭 맞는 감수성 어린 무대를 연출해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2016 </span>아침음악나들이 ‘보컬리스트 특집’>의 마지막 무대인 11월 24일은 복면으로도 가릴 수 없는 관록의 뮤지컬 스타 홍지민이 화려하게 장식한다. 홍지민은 뮤지컬, TV 등 전 분야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는 팔방미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인기리에 방송 중인 MBC '복면가왕'에 '네가 가라 하와이'로 출연해 10~11대 가왕을 차지해 최고의 노래실력을 겸비한 실력파 배우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지난 2014년에 아침음악나들이에 출연해 유쾌하고 즐거운 뮤지컬 콘서트로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던 홍지민의 진기를 확인할 수 있는 순간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