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안무가 배윤정, 공영방송 최초 비속어드립?!! - "전화번호 그만 물어보세요, XX"
기사수정

 안무가 배윤정이 최근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이하 마리텔) 인터넷 생방송 녹화에 '배마담'이라는 캐릭터로 출연하던 중 "프로듀스101 연습생 전화번호를 아느냐"는 질문에 "전화번호 그만 물어보세요, 엄창"이라는 부적절한 말과 행동이 논란이 되고 있다.

 

 

 

 '엄창'이란 말은 '나는 정말로 거짓말을 하지 않았다. 진심이다.'는 뜻을 전할 때 사용하는 "엄마 창녀"의 준말로, '내 말이 거짓말이라면 우리 엄마는 창녀다.'는 비속어이다.

 

 방송 당시의 짧게 편집된 영상은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에 올라 하루만에 조회수가 14만을 넘었고 각종 포털 실시간 검색 1위에 본인의 이름이 오르면서 화재가 되고 있다.

 

배윤정은 논란이 일자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감동적으로 '마리텔' 촬영을 무사히 잘 끝냈다"고 자신을 응원한 지인들에게 소식을 전하면서  

"방송 중에 너무 생각 없이 말하고 행동한 부분에 대해 너무 죄송하다"

"잘 해 보려고 하다가... 역시 방송을 아무나 하는 게 아니구나하고 느꼈다" 는 사과의 말도 전했다.

 

그리고 MBC는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가 논란이 커지자 '마리텔' 제작진이 막말 논란에 대해

"지난 녹화 중 있었던 출연자의 부적절한 언행은 물론 편집되어 본방송에선 방영되지 않을 것이며 향후에 비슷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더욱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마리텔'은 인터넷방송 '아프리카TV'를 통하여 보는 시청자들과 소통하며 방송하는 신개념 예능프로그램이며, 배윤정은 '2014년 제3회 가온차트 K-POP 어워드 올해의 스타일 안무상', '2015년 제6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수상하였고, 전 대학교수로도 활동 한 바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koreafrontier.com/news/view.php?idx=989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